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해 월가 금융기관들의 현금 보너스 지급액이 197억달러로 지난해보다 14%나 감소했다.
유럽의 재정위기와 함께 미국 경제회복도 주춤해지는 가운데 자금 압박을 받는 대형 금융기관들은 비용절감을 위해 이같이 보너스를 삭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미국 증권회사들은 4300명을 감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