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2명, 이집트서 납치됐다 무사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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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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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중국인 근로자 2명이 1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총을 든 다수 괴한에게 납치됐다고 풀려났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집트 주재 중국대사관은 이날 납치된 중국인 근로자들이 카이로 외곽 기자지역에서 안전하게 풀려났다고 밝혔다.

피랍 중국인들은 카이로 소재 석재공장 인부들로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섰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최근 해외 각국에서 중국인과 중국기업을 대상으로 한 습격과 납치사건이 잇따르자 자체 안전관리 및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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