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급별로는 4급 36명, 5급 142명, 6급 264명, 7급 273명, 8급 153명, 9급 26명 등이다.
이번 인사에서 시는 ▲열정과 성과에 대한 과감한 인센티브 부여 ▲원칙을 준수한 공정한 승진 ▲직원 고충상담 최대한 반영 ▲여성 공무원에 대한 배려 등을 주요 원칙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중요 현안 부서 인사에서는 송영길 인천시장이 직접 해당 부서장을 면담한 후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예산을 아끼거나 업무에 탁월한 능력을 보인 직원들이 파격 승진됐다. 시는 사상 처음으로 수백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도시철도건설본부 소속 직원과 상수도사업본부 직원 등을 특별·우대 승진시켰다.
인천시 관계자는 “객관적인 인사를 위해 인사기준 등을 사전에 공고했다”라며 “최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인사를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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