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커런시 위/ 제임스 리카즈 지음/ 신승미 옮김/ 더난출판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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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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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세계 기축 통화는 달러였다. 하지만, 잠자는 용 중국이 기지개를 펴면서 위안화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현재 세계 경제계는 기축통화의 자리를 놓고 중국과 미국이 자존심 대결에 들어간 상황이다. 하지만, 이는 자칫 세계 경제에 치명타를 줄 수도 있다. 경제사를 돌이겨보면 통화전쟁은 늘 심각한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 경기후퇴, 국가간의 무력충돌로 이어졌다. 저자는 책을 통해 제3차 통화전쟁을 통해 앞으로 어떤 결과로 이어질 지 경고하고 있다. 408쪽.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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