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머우 감독 청순한 여배우 선호, 옛사랑 궁리의 영향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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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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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수란 기자) 장이머우 감독 영화로 신데렐라가 되려는 여배우들은 일단 청순한 이미지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이머우 감독은 최근 23세의 신예 ‘머우(謀) 걸’ 니니(倪妮)와 함께 대만에서 신작 영화‘진링스산차(金陵十三钗)’ 홍보 활동을 벌이는 도중 자신의 취향인 '청순한 이미지' 여배우상에 대해 또다시 강조했다.

‘머우 걸’은 장이머우 감독의 영화에서 장 감독과 호흡을 맞춰 성공한 여자 배우를 일겉은 용어로, 궁리(巩俐)를 시작으로 장즈이(章子怡), 저우둥위, 니니 순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기할 사항은 이들이 하나같이 청순한 이미지를 가졌다는 점이다.

장 감독은 2010년 청순한 이미지의 저우둥위(周冬雨•21)를 영화 ‘산자수즈렌(山楂樹之戀)’에 출연시키면서 ‘머우 걸’로 등극시켰고 2011년에는 역시 같은 이미지의 니니를 발탁해 새로운 ‘머우 걸’로 출세시켰다.

새로 혜성처럼 등장한 ‘머우 걸’ 니니(倪妮)는 1988년 생이며 신장 170cm, 중국 베이징의 촨메이(傳媒)대를 졸업했고 국가 2급 수영선수로도 활약한바 있다.

장이머우가 청순한 이미지만 선호하는 데는 옛 사랑인 궁리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장 감독과 궁리는 예전 8년간 동거를 했던 사이다.

팬들이 갖고 있는 '니니가 청순한 이미지의 궁리와 닮았다고 생각하느냐'는 궁금증에 대해 대만에 나타난 장감독은 “같지 않다. 비교조차 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장감독이 '니니를 궁리와 비교조차 할 수 없다'는 말로 궁리를 추겨세운 것은 장감독의 머리속에 궁리의 청순한 이미지가 워낙 강하게 각인 됐기 때문인 것으로 관계자들은 분석했다. 장감독은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저우둥위가 장즈이와 비슷하다고 밝힌바 있다.

펑황보바오(鳳凰博報)는 "궁리는 ‘붉은 수수밭’에 출연하면서 장이머우의 성공에 이바지했고, 그에게 기쁨을 가져다준 절대적인 사람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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