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연예인들 ‘탈북자 북송반대’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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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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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영 호소문 발표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차인표 등 인기 연예인 30여명이 4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연세대 100주년기념관에서 ‘탈북자 북송반대’를 위한 콘서트를 연다.

이날 탈북청소년 30여명과 함께 차인표·신애라 부부를 비롯한 인기 연예인 30여명은 중국에 잡혀 있는 탈북자들을 걱정하는 모임인 ‘Cry with us’(우리와 함께 울어요)를 결성해 탈북자 강제 북송 반대를 촉구하는 콘서트에 나선다.

이들은 1시간 가량 진행되는 콘서트에서 중국 정부가 탈북자들을 북송하지 않도록 도와달라는 내용의 ‘호소문’을 한국어와 중국어, 영어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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