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 생활원예연구회 회장(김병선) “배움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파주시 관내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 봉사 교육을 시작한다.
파주시 생활원예연구회는 2008년부터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원예 전문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이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결성하였다. 이들은 교육을 통해 실내원예조경사, 화훼장식기능사, 원예치료사등 자격증을 취득하여 전문성을 확보, 무엇보다 식물과 사람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차 있다.
2008년부터 노인복지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원예체험 봉사활동을 했던 경험을 발휘해, 금년에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직접 식물을 기르는 원예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관내 다문화 가정에 생기 있는 웃음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다문화 가정 아동들은 분기별로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심테마파크 원예체험실로 초대되어 토피어리 만들기, 초화류 모아심기 등 친근감 있는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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