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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요인 자기관리 시범사업, 인천 전 지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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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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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장 유해·위험요인 스스로 관리한다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위험요인 자기관리 시범사업이 인천 전 지역으로 확대된다.

중부고용노동청(청장 안경덕)은 올해부터 위험요인 자기관리 시범사업을 인천 전 지역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중부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위험요인 자기관리 시범사업’은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스스로 찾아내 평가하고 관리하는 위험성평가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이달부터 사업주의 참여 신청을 통해 실시하며, 사업주 및 사업장 담당자 교육이수, 이행계획서 제출, 위험요인 개선활동 실시, 이행수준 확인, 인증서발급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 사업의 참여를 통해 인증서를 받은 사업장은 향후 2년간 중부고용노동청의 산업안전보건 감독면제 및 위험요인 개선자금 우선지원 등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부고용노동청에서는 공단 및 민간재해예방기관과 기술지원협의회를 구성, 사업장에 대한 위험요인 평가기법을 보급함은 물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인지역본부를 통해 기술컨설팅 및 재정적 지원과 참여사업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경덕 중부고용노동청장은 “위험요인 자기관리 시범사업은 사업주의 참여 의지와 근로자의 안전의식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국격에 걸맞는 안전보건수준을 갖추려면 사업장이 자율안전보건관리 체계를 반드시 스스로 구축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간 안전보건 자율관리체제 인증서를 수여한 사업장(801개소)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컨설팅과 우수사례 전파 등을 통해 자율 안전관리체제 확립의 중요성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부고용노동청 카페 (http://cafe.daum.net/jungbu002) 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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