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18% 상승한 5859.73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2.45% 급등해 6834.54로 장을 닫았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2.54% 급등한 3478.36으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증시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스톡스 유럽 600 지수는 1.5% 상승해 264.12로 마감했다. FTS유로퍼스트 300 지수도 1.5% 오른 1074.43로 거래를 마쳤다.
그리스 정부가 오는 9일 오전 8시 국채를 보유한 민간채권단의 국채교환 참여 결과를 발표한다. 참여율이 교환 대상 국채 2060억유로의 75%를 넘을 것이라는 낙관이 우세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독일의 1월 산업성장률이 건설분야의 활력으로 전월 대비 1.6%를 기록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