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현대 기자단 8기 모집 포스터. (현대차 제공) |
회사는 12일부터 4월 1일까지 현대차 영현대 홈페이지서 영현대 기자단 8기 지원서 접수 및 미션 제출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모집 인원은 총 90명. 지난해 50명에서 40명 늘었다. 단일 기업이 운영하는 대학생 기자단으로는 최대 규모다. 올해부터는 외국 유학중인 한국 학생에 한국에 유학중인 외국인 대학생까지도 뽑을 예정이다.
이들은 향후 1년 동안 현대차 및 그룹 소식과 캠퍼스 트렌드를 취재하게 된다. 현대차에서 여는 신차발표회 및 시승회, 고객초청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물론 일부에 한해 해외 현지법인 탐방 취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회사는 오는 5월 최종 합격자를 대상으로 회사 실무진 및 현직 기자 등이 참석하는 교육을 실시한다. 또 활동기간 중 매월 월례 기획회의 혹은 특강ㆍ워크숍을 열고 전 기자단에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할 계획이다.
모집일정은 4월 5일 1차 합격자 발표, 11~12일 2차 면접, 17일 최종 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대학생 기자단을 통해 현대차 및 자동차산업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집중 조명하고, 이들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특히 대외활동 기회가 적은 외국인 유학생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지원 및 상세요강은 영현대 홈페이지(http://young.hyundai.com)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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