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의 테스트(Test)지는 3월 삼성전자 A4 흑백 레이저 프린터 ML-2955DW에 인쇄 품질·토너 사용량·사용성·기능성·환경성의 5개 항목 종합 점수 2.0을 줬다.
이는 삼성전자·HP·델·캐논·교세라·엡손·브러더·렉스마크 등 8개 업체 9개 모델 평가에서 HP P1606dn, 델 1130N과 함께 공동 1위에 해당하는 점수다.
테스트지는 1964년 설립된 독일의 비영리 소비자단체가 내는 연맹지다.
ML-2955DW는 프린터 업계 처음으로 독일 최대 품질보증 전문기관 TUV-SUD의 기술 검사에서도 신뢰성 마크를 취득했다.
지난 2월 미국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는 이 제품을 프린터 부문 2위로 평가했다.
미국의 품질 테스트 기관 BLI(Buyers Laboratory Inc.)는 최근 삼성전자를 ‘올해의 흑백 레이저 프린터’ 제조업체로 선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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