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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봄맞이 자연발생유원지 일대 환경정비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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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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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중구 용유출장소가 지난 9일 을왕동 678-131 선녀바위 일대에서 민관합동으로 대대적인 특별 환경정비를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봄을 맞아 겨우내 쌓여 있던 때를 제거,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환경정비는 나봉훈 부구청장, 출장소 공무원, 번영회, 노인회, 통장자율회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환경정비는 출장소에서 지난 3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추진
하고 있는 자연발생유원지 특별 환경정비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특별 환경정비 활동은 을왕리, 왕산, 선녀바위, 용유해변, 미시란해변등 총 5개소 7.4㎞에 대해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집중 환경정비기간을 운영, 공무원과 미화원, 쓰레기 수거인부 등 25명을 투입 무단투기쓰레기, 페어망 등을 수거하고 있다.

조연호 4통장은 “ 4통 주민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우리의 삶의 터전을 우리가 직접 가꾸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우리 주민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청결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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