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GS샵이 '대국민TV' 두 번째 시리즈를 선보인다.
GS샵은 오리온정보통신과 함께 60만원 대 '42인치 풀 HD LED TV'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국민TV는 양사가 아날로그 방송 종료를 앞두고 선보인 보급형 디지털TV 브랜드다. 지난해 말 첫 선을 보인 대국민TV는 현재까지 약 3000대가 판매됐다.
이번에 출시하는 대국민TV 두 번째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생산이란 점이다.
또한 1920X1080 FULL HD 해상도를 지원하며 백색LED 백라이트를 사용해 화질이 밝고 선명하다. 또 상하좌우 178도의 시야각을 자랑하며 3시간 동안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전원 꺼짐 기능이 있어 전기료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입력단자가 풍부해 게임·DVD·노트북 등 다양한 외부기기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고 사후 관리 서비스도 전국 21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고 GS샵 측은 설명했다.
한편 GS샵은 대국민TV 본격 출시에 앞서 12일부터 23일까지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예약판매 기간 내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패널과 본체에 대해 2년간 무상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GS샵 디지털팀 관계자는 "42인치 스탠드형의 판매가는 999,000원이지만 30만원 할인쿠폰과 일시불할인, 카드할인 등을 모두 사용하면 65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다"며 "특히 믿을 수 있는 유통사와 제조자사 만들어 저렴한 가격에 디지털TV를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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