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리얼미터(이택수 대표)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대선 양자대결에서 박 위원장은 44.6%의 지지를 얻어 안 원장(46.3%)과 1.7%포인트 격차를 내면서 오차범위내로 접근했다. 이들의 지지율 격차는 전주보다 2.8%포인트 좁혀진 것이다. 박 위원장은 또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과의 대결에서도 42.9%를 기록, 문 고문(39.6%)을 9.6% 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전주 지지율 격차(3%포인트)보다 3배 이상 벌어진 것이다.
대선 다자구도에서도 박 위원장은 34.9%를 기록해, 19.0%를 기록한 문 고문과 17.3%의 안 원장을 2배 가량 앞섰다. 안철수 원장과의 격차를 더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김문수 경기지사.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3.5%)는 동률을 이뤘다. 이어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3.3%), 정동영 의원(2.6%) 순이었다.
정당지지율에선 새누리당이 1년만에 40%대를 회복했다. 새누리당은 전주에 비해 4.0%포인트 오른 40.3%를 기록, 지난해 3월 둘째주에 40.2%를 기록한 이래, 정확히 1년만에 40%대를 기록했다.
반면 민주통합당은 3.6%포인트 하락한 32.7%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치에 머물렀다. 이어 통합진보당(4.8%), 자유선진당(2.3%) 순이었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27.1%다. 이는 전주보다 1.7%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이번 주간조사는 중앙일보-JTBC와 공동으로 3월 5-9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75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20%)와 유선전화(80%) 임의번호걸기(RDD) 방식으로 조사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6%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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