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상 연구원은 "이번 호주 코카투 석탄광구에 대한 투자(3,700억원)까지 포함할 경우 2010년말부터 지금까지 불과 1년3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광물자원 E&P에만 총 1.4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MMX 철광석 투자 8,200억원, SKE 석탄사업부 인수 2400억원 투자)"고 진단했다.
민 연구원은 "SKE 석탄사업부를 제외하고는 투자한 광구들의 가시적인 이익창출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해 보이지만, 중장기 관점에서 그룹기반의 안정적 내수사업(단말기유통, Car·에너지, 호텔·패션 등) 중심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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