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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
시는 “오는 25일까지 도로변에 봄 꽃 12만 그루를 조성하되 화종은 팬지, 비올라, 데이지, 금잔화 등 초화류로 사거리 지역과 도로변, 공원, 공공청사 등 시내 곳곳에 식재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 기간 중에는 교통섬에 조성된 우리의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구조물이 봄꽃으로 치장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시는 또 도로변에 식재된 1만8천여 가로수 중 교통표지판이나 신호등을 가리거나 또는 태풍 재해우려가 있을 정도로 성장한 수목에 대한 정비작업도 펼친다.
이와 함께 폭설시 염화칼슘의 피해방지를 위해 가로변 녹지대에 짚으로 엮은 꺼치대도 철거할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새봄을 맞아 시내 곳곳을 꽃으로 단장하고 겨울 때가 묻은 가로수도 말끔히 정비해 시민들이 활기참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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