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차배 도 감사위원장은 2006년 7월 감사위 출범한 이후부터 감사위 기능강화를 위해 제기됐던 문제점들을 종합적으로 검토, 감사위원회 발전계획을 수립한다고 13일 밝혔다.
감사위 소속 직원에 대한 전보권을 현재 6급에서 4급으로 확대하여 도지사의 전보권을 최소화시킬 방침이다.
또,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인력 등을 확보하기 위한 계약직 정원신설, 교육감사 일원화를 추진하기 위해 교육감사과가 설치될 계획이다.
아울러 감사위는 상임감사위원제 도입, 감사품질 제고를 위해 감사품질심의관실 운영, 감사위원장 임기를 3년에서 5년으로 연장, 감사인력 전보제한 규정도 3년으로 조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염 위원장은 “이번 감사발전 계획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나가기 위해 자체 T/F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며 “실행과제별 전담자를 지정하여 추진상황에 대한 검토정리 및 피트백을 통해 제도개선 성과를 극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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