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한미약품, 척추질환 치료제 ‘리마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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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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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한미약품이 허리와 다리 통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요부척추관 협착증 치료제 ‘리마몬’을 발매했다.

요부척추관 협착증은 척추 중앙의 척추관이 좁아져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 보행 장애를 유발하는 병이다.

50대 이상에서는 디스크 보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이다.

리마몬은 혈전 억제와 혈관 확장 작용 등을 통해 혈관 내 혈류량을 증가시켜 신경조직의 혈류 장해에 의한 신경기능 장애를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현재 요부척추관 협착증에 대한 수술 치료는 제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데 반해 이 제품은 증세 전반에 투약할 수 있고,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s) 치료제보다 좋은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혈관이 막혀 손가락 끝 부위 등에 괴사가 나타나는 버거씨병(폐색성 혈전혈관염)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리마몬은 척추 환자의 보행 능력 등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며, 경제적인 약값으로 환자들의 부담을 줄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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