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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8년 만에 옷 갈아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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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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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아워홈(대표 이승우)의 800여 급식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유니폼이 8년만에 바뀐다.

아워홈은 15일 패션쇼를 통해 아워홈의 급식장에서 조리사·조리원·캐셔 등 1만여 명의 현장 직원들이 착용할 신 유니폼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지춘희가 디자인한 유니폼은 기존 하얀색 가운에서 탈피, 영양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직원들에게 업계 1위의 자부심을 부여코자 정장 스타일을 도입했다.

특히 6종류의 유니폼은 사내 공모를 통해 선발된 12명의 직원들이 패션쇼를 통해 공개, 그 의미를 더했다. 유니폼은 오는 5월 전국 800여 업장에서 동시 교체될 예정이다.

아워홈 측은 "패션쇼를 통해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 임직원의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고객들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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