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명시청) |
가학광산은 17일부터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개방되며, 탐방을 원하는 시민들은 개방시각 10분 전까지 가학광산 입구로 방문하면 된다.
이 곳은 지난해 개방 기간 동안 무려 1만7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동굴 방문이 대 성황을 이뤘다.
방문객은 광명시민이 80%로 서울 등 인근지역민(20%)에 비해 월등이 많았고 주말이면 많게는 1천여명이 광산을 찾기도 했다.
특히 지난 9월 한치고개 육교가 개통되자 도덕산과 구름산 숲길 코스를 따라 가학광산을 들르는 등산객 수도 부쩍 늘었다.
현재 가학광산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등이 투자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뽀로로” 제작사 등 국내외 기업에서 사업 참여를 검토하고 있어 개발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는 시는 가학광산 일대를 공원으로 개발해 광산 내에는 동굴카페, 3D 영화관, 공연장 등으로, 주변 일대는 조각공원, 피크닉장, 전망대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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