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람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이 미국 경제지표 개선과 유로존 재정위기 완화를 기반으로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지만 중국과 유로존의 경기둔화 가능성,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유가상승 등 경기 불안 요인이 공존하고 있어 경기둔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이아람 연구원은 “다행히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경제지표는 개선추세가 진행되고 있어 주식시장 상승에 부담이 없지만 추가 상승이 진행되려면 경기 회복에 대한 강한 신뢰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유럽중앙은행(ECB)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으로 주식시장의 하방경직성을 기대할 수 있어 당분간 주식시장의 상승에 동참하되 분할 매수 전략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1분기 기업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이익모멘텀이 개선되는 업종에 우선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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