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 4분기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사업부 별로는 이전 전망과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모바일 관련 부품은 증가하고 디스플레이 관련 부품은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2012년 매출액은 2011년 대비 14.9% 증가한 6조933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매출액 증가는 ACI사업부와 OMS사업부가 주도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2011년 하반기에 시작된 삼성테크윈 물량 효과가 2012년에는 연간으로 발생할 것”이라며 “삼성전자 핸드폰의 고화소 카메라 모듈 물량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그는 “2012년 영업이익은 2011년에 비해서는 30.7% 증가한 465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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