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16일 일산서구 소회의실에서 구청 관계자, 자원봉사자 대표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벽화사업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금년도 <문화가 함께하는 벽화거리 조성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벽화사업은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제6회 전국장애 학생체전 및 제41회 전국소년소녀체전이 열리는 기간 중에 일산1동 에이스 8차 미주 아파트 담장, 일산 천주교회 옆 단독 주택 골목길 등 2개소, 567㎡ 규모를 대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 참여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고양예고 미술과 학생, 관내 미술학원 원생 등 자원봉사자 120여명이며 봄과 꽃, 동심을 테마로 벽화를 그려 고양시의 최대 축제인 국제꽃박람회와 3대 체전의 축제분위기를 한층 고양시킬 계획이다.
미술공작소 “연” 대표 이은영, 고양예고 ‘담쟁이’ 대표 황정원, ‘푸른 아이콘’ 미술학원 원장 하종구씨 등 자원봉사자 대표들은 지난해에 이은 사업의 연계성과 지속성을 강조한 뒤 지역개발에서 소외된 일산1동 일원을 특색있는 벽화마을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고양시에서는 일산신도시 개발 이후 20년이 넘도록 개발에서 제외되어온 본일산 지역 주민들의 소외감을 보상하기 위해 지난 2007년 12월 이 지역을 뉴타운 대상지로 지정하였으며 특색있는 벽화사업을 통해 도시의 미관을 정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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