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北위성발사 중대한 도발적 행위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3-16 17: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정부가 16일 북한이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을 맞아 '광명성 3호 위성'을 발사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적 행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16일 조병제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북한 우주공간기술위원회 대변인 담화에 대한 논평'을 통해 "북한이 발표한 대로 실용위성을 발사한다면 이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모든 발사를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 1874호를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논평은 이어 "정부는 북한이 이러한 도발적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 등 국제적 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며 "정부는 북한이 이러한 도발적 행위를 중단하도록 6자회담 당사국을 포함한 관련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