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8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놓을 차세대 운영체제(OS)다.
가장 유력한 곳은 중국PC업체인 레노버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은 레노버가 오는 10월 세계 첫번째 윈도8 태블릿을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이클 델 델 회장은 최근 언론과 인터뷰에서 윈도8 태블릿 출시계획을 언급하며 “윈도8이 출시되는 날 태블릿을 내놓을 것이지만, 아마도 레노버의 다음 차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노키아가 오는 4분기 10인치 윈도8 태블릿을 출시할 것이란 보도가 나온 바 있다.
태블릿PC 출시를 한 동안 중단했던 노키아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태블릿PC 시장에 재도전하는 것.
노키아의 태블릿PC는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하며 최소 20만대의 초기 물량이 대만의 제조사에서 생산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키아의 한 임원은 지난해 11월, 윈도8 태블릿PC 제품군을 상반기 중 내놓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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