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나우콤, 올해 실적개선 기대감타고 한달새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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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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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나우콤이 한달 만에 가장 높은 주가에 도달하고 있다. 올해 실적개선 기대감이 시장에 자리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19일 오전 9시3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나우콤은 전 거래일보다 2.95% 오른 1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약세를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고, 지난달 22일 이후로 가장 높은 주가에 재등정하고 있다. 키움증권과 동양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의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집중적으로 나오고 있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월 30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던 보안 사업부를 ‘윈스테크넷’이라는 사명의 별도회사로 분리했고, 6월에는 1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는 웹스토리지 사업을 자회사 ‘제타미디어’로 분리하면서 급격한 외형축소와 수익성 감소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IFRS 개별 기준 매출액 560억원, 영업이익 83억원으로 전년 대비 22.0%, 140.6% 증가할 것”이라며 “사업부문별로 게임사업이 올해 글로벌, 모바일 신규시장 진출을 통해 25% 이상의 성장성 확대가 예상되며, 소셜미디어 아프리카의 급성장을 통해 우호적인 영업실적 추정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아프리카 서비스는 모바일로 확장 이후 놀라운 이용자 추이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건수는 1000만건을 돌파했으며 일평균 모바일 방문자수가 50만명에 달하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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