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20대를 만나다는 일반적인 강연의 형식이 아니라 20대 청년들이 살아있는 책이 되어 청소년들과 보다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리빙라이브러리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4일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우리 주변의 10대 청소년들이 20대 선배들을 만나 그들이 중고등학생 때 겪었던 고민과 방황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유스보이스 사업의 청소년 또래 멘토단인 프렌토 중 다양한 전공을 가진 네명의 20대 청년들이 ‘사람책’으로 참가해 자신들이 끊임없이 고민하고 때로는 방황하기도 하며 진로를 찾아갔던 과정을 들려줄 예정이다.
사람책으로 참가하는 김효석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20대들이 겪은 청소년기의 고민과 경험을 10대들과 진솔하게 나누고, 나아가 청소년들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진로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위로 받고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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