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덕형 기자)CJ GLS(대표이사 손관수)는 일반 택배와는 별도의 전담 프로세스를 통해 더욱 빠르고 안전한 배송을 보장하는 ‘퍼펙트 택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퍼펙트 택배란 100% 안전하고 정확한 배송과 상품 분실ㆍ파손 ‘0’을 위해 운영되는 차별화된 택배 상품으로, CJ GLS가 지난해 4월부터 시행해 온 고가품 택배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킨 프리미엄 서비스다.
CJ GLS는 세심한 상품 관리를 위해 전용 포장박스 및 송장을 도입하고 각 터미널마다 별도 분류장을 설치했으며 차량에도 별도로 적재해 파손 가능성이 없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상품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 배송기사가 반드시 고객을 만나 상품을 전달하도록 하는 한편, 친절 교육도 더욱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여나갈 예정이다.
CJ GLS 택배영업담당 김범준 상무는 “지난해부터 실시한 고가품 택배 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음에 따라 이를 더욱 발전시켜 퍼펙트 택배를 시작하게 됐다”며 “배송 시간, 장소, 안전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 GLS는 퍼팩스 서비의 경우 배송 원가는 높지만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어, 명품패션잡화, 귀금속 등 귀중품, 중요 서류 등 고가 상품을 중심으로 시장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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