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는 ‘구리발전! 확실한 일꾼 윤호중이 앞당기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예비홍보물을 통해 “지난 4년간 별내선 노선도 확정하지 못한 채 오히려 노선의 절반을 남양주에 뺏기는 신세가 됐다”며 “윤호중이 시작한 구리 지하철, 윤호중이 마무리하겠다”고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다.
또 윤 후보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행복한 노후설계를 할 수 있는 도시 구리시를 만들겠다”며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0∼5세 무상보육을 비롯해 친환경 무상급식, 반값등록금 실현을 통해 교육문제의 돌파구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후보는 구리시의 가장 큰 쟁점인 별내선과 관련, “지난해에 경기도가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거리를 경유하지 않고 남양주 진건지구로 우회하는 방안이 최적 노선으로 채택됐다”며 “별내선 광역철도사업을 확정시킨바 있는 경험과 뚝심을 바탕으로 토평역, 구리 돌다리역,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거리역을 확정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 후보는 “별내선 조기개통을 반드시 이뤄냄으로써 경기동북부의 핵심도시 구리시의 지역경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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