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20일 서울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제4기 전통차예절지도사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석우 시장과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을 비롯해 교육생 40명이 참석, 지도사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전통차예절지도사 과정은 다도를 통해 전통문화의 멋과 지혜를 계승하고, 여성을 사회의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오는 10월16일까지 운영된다.
그동안 이 지도사 과정알 마친 수료생은 ‘남양주 다산차회’를 통해 전통차 시음회, 다도체험 교육 등의 사업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개강식에서 이석우 시장은 “다도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전파해 차를 사랑했던 다산 정약용의 도시, 고품격 문화의 도시 남양주시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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