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시네마 프랑스 인천, 애니메이션 '앨리노의 비밀'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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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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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영화공간 주안·컬처팩토리관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 알리앙스프랑세즈-프랑스문화원과 영화공간 주안이 주최하는 ‘제17회 시네마 프랑스 인천’이 오는 24일 오후 4시 영화공간 주안 3관과 컬처팩토리관에서 펼쳐진다.

주한 프랑스대사관과 인천 남구 등이 후원하는 이번 시네마 프랑스 인천에서는 애니메이션 ‘앨리노의 비밀’이 상영된다.

‘앨리노의 비밀’은 비밀의 방 안에 있는 책들을 지키기 위해 주인공 나다니엘과 동화 속 요정의 모험 이야기.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영화 상영에 이어 프랑코포니 사진콘테스트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 재즈그룹 야킨(Yakeen)의 공연 ‘아르보스윙(Arboswing)’이 펼쳐진다. 기타리스트 아드리앙 아라곤과 마티유 게네즈, 콘트라베이스 주자인 디미트리 라보리로 구성된 야킨은 프랑스의 유명 클래식 음악과 집시 재즈 넘버들을 연주하는 팀이다.

‘아르보스윙’은 한국과 멕시코·스페인 등지에서 프랑스어 교사로 일하던 야킨이 당시 프랑스어를 사람들에게 좀더 쉽고 재미 있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다가 만들어낸 공연이다.

재즈 음악과 프랑스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접목한 공연은 음악을 귀로 듣고 가사를 눈으로 보면서 프랑스어를 익히고 명곡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공연 후반부에는 연주자들이 관객들과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네마 프랑스 인천 홈페이지(www.cinefi.kr) 또는 인천알리앙스프랑세즈문화원(032-873-5556)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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