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감성 다큐멘터리 '달팽이의 별'(감독 이승준)이 오는 4월 말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다큐멘터리영화제 핫독스(HOTDOCS) 공식경쟁부문((International Spectrum)에 유일한 한국영화로 초청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영화는 지난 해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장편 경쟁부문 대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또 최근 트라이베카영화제 월드다큐경쟁부문에 유일한 한국영화이자 한국다큐멘터리로 첫 초청된바 있다.
달팽이처럼 오직 손가락 끝으로 세상을 보고 듣는 시청각 중복장애인 영찬 씨와 척추장애로 남들보다 아담한 몸집이지만 마음만큼은 바다처럼 커다란 순호 씨가 만들어가는 우주에서 가장 빛나는 사랑 이야기다.
이승준 감독은 전작 '신의 아이들'(2008)에 이어 또 다시 핫독스에 초청되는 영광을 얻어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유수 영화제의 초청과 수상이 이어지고 있어 국내 흥행(22일 개봉)에도 역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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