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의 고위관계자들은 21일 청두(成都)에서 개최된 주류박람회에서 "장위는 이미 30만무(약 20만㎢, 1무는 약 667㎡)에 달하는 포도생산지를 확보했으며 이들 지역 대부분을 와인양조장으로 만드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소개했다고 경화시보가 22일 전했다. 장위는 향후 5년동안 20여개의 전세계적인 수준의 와이너리(와인 양조장)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장위의 총기술자인 리지밍(李繼命) 박사는 "20만㎢에 만족하지 않고 중국 전역에 걸쳐 지속적으로 포도농장을 매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장위는 국내경쟁업체들과의 차이를 지속적으로 벌리고 있으며 글로벌 업계에서도 순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는 장위가 세계 최고의 와인브랜드가 되겠다는 비전에 조금씩 근접해 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와인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해 와이너리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중국와인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2011년 4분기 포도주시장은 성수기를 맞았으며 중상등급의 포도주 소비가 안정적으로 상승하면서 와인시장의 주력제품으로 떠올랐다. 세계는 물론 이미 중국에서도 와이너리 와인이 경쟁력의 요체가 됐다는 것.
한편 중국에서 매출액 500만 위안 이상의 와인 생산기업은 약 600개가 있다. 이 중 1위업체가 장위며 창청(長城), 왕차오(王朝), 웨이룽(威龍) 등이 뒤따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