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록코리아, 신규 수주는 창사 이래 최대치를 경신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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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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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3일 하이록 코리아에 대해 오버행에 대한 우려로 동사의 주가 상승탄력이 둔화되기보다는 매분기 실적 성장과 수주증가를 통해 목표주가까지 비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를 포함한 피팅업계는 1월이 휴가가 많은 비수기로 하계 휴가기를 제외시 연중 수주규모와 실적이 상대적으로 부진했으나 동사는 1월에 240억원(+49.9%, 전년대비(YoY))의 신규수주를 달성하며 창사 이래 월별 최대 수주를 기록했다”며 “2월에도 150억원(+11.0%, YoY) 수준의 신규수주를 기록하여 1분기는 537억원(+27.8%, YoY)의 사상 최대 신규수주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현 연구원은 “특히, 수익성이 좋은 조선·해양부문의 신규수주가 전체 물량 중 35%를 차지할 것”이라며 “수주물량의 납기가 통상 3개월인 점을 감안하면 동사의 2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동사는 2012년 1분기에 매출액 395.5억원(+22.2%, YoY), 영업이익 86.4억원(+22.4%, YoY)을 기록하며 업종 내 최고 수익성 달성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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