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30일 김창권 (주)롯데제주리조트 대표가 1단계 사업 1,300억원 투입, 휴양콘도미니엄 73실이 오픈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리조트 개발사업은 서귀포시 색달동 산 28번지 일대 41만3000㎡에 총사업비 2,100억원을 투자, 휴양콘도 외에 앞으로 화훼박물관, 농축산품 판매센터, 체험농장 등이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개발사업은 2005년 6월 기존 롯데호텔과 롯데스카이힐골프장 등과 연계한 사계절 채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할 목적으로 승인됐다.
한편, 롯데그룹은 제주도내에 롯데호텔, 롯데스카이힐골프장, 롯데마트, 제주롯데리조트, 롯데시티호텔 등에 총 7,3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고용인원도 1,100여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윤권 도 일괄처리담당은 “제주롯데리조트 개발사업을 비롯하여 개발사업 승인 사업장, 절차이행 중인 사업장 등이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이들 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