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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쏘나타 하이브리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기획서 응모는 오는 4월 9~16일이다. 회사는 총 10팀을 선정, 실제 홍보활동을 지원, 우수 활동 팀에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사진= 현대차 제공) |
현대차가 오는 4월 9일부터 16일까지 ‘쏘나타 하이브리드 대학생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 기획서를 접수한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는 우수 공모 아이디어 10개를 선정 차량(쏘나타 하이브리드 1대)과 활동비 100만원을 지급하고 이중 우수 팀 1~3위에 다시 포상금을 줄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개인 혹은 4인 이하의 팀을 이룬 전국 대학(원)생. 기간 내 영현대 홈페이지(http://young.hyundai.com)로 기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회사는 1차 기획 심사 결과를 4월 23일 홈페이지 및 개별 연락하고, 한 달여의 홍보활동이 끝난 6월 초 프리젠테이션 후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의 격려금과 상패를 부상으로 수여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제 담아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기아차 K5와 함께 국내 첫 가솔린 하이브리드 시대를 연 모델이다. 지난해 기준 공인연비 ℓ당 21㎞로 국산 중형차 중 최고 연비를 자랑한다. 회사는 또 이 모델에 대해 30일 이내 불만족시 다른 차로 교환해주는 ‘차종교환 프로그램’, 구입 후 1년 이내 사고발생시 새 차로 바꿔주는 ‘신차교환 프로그램’, 하이브리드 전용부품 최대 보증서비스’ 등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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