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에 첫 실시한 제83회 모의의회는 계산여자중학교(지도교사 이상준) 1ㆍ2학년 반장ㆍ부반장 등 학생회 임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22일(목)에 개최하였다. 이번 모의의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案”과 “교내 휴대폰 사용 금지案”을 모의안건으로 상정하여 진행하였고, 참여했던 조정은 학생 등은 “처음 방문한 의회에서 상임위원회 및 본회의 진행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시의원의 직업에 대해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등 특별하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광역시의회에서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각각의 역할부여와 토론을 통해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케 함으로써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토론문화 학습으로 시민의식 함양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10회 이상 실시하여 왔으며, 금년에도 상반기 7회 및 하반기 5회 등 12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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