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전국 청약접수 6곳…분양시장 '활기'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봄 기운을 타고 신규 분양 물량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25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6곳, 당첨자 발표 11곳, 당첨자 계약 11곳, 모델하우스 개관 11곳 등이 예정돼 있다.

우미건설은 28일 경북 구미시 국가산업 제4단지 17-1-4블록에 공급하는 '구미 옥계 우미린2차' 청약을 받는다. 지하2층~지상41층 5개동에 720가구(전용면적 79~84㎡)로 이뤄졌다.

29일 EG건설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에 짓는 '역삼동 이지 소울리더'(도시형 생활주택)의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지하3층~지상9층 규모로, 90가구(전용 13~27㎡)가 공급된다.

삼성물산은 30일 서울 마포구 용강동 용강 2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래미안 마포 리버웰' 청약에 나선다. 지하3층~지상23층 9개동 규모로, 총 563가구(전용 59~114㎡) 중 11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마포역과 6호선 대흥역이 가깝다.

같은 날 대림산업이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신안리에서 짓는 '세종e편한세상'의 모델하우스가 개관된다. 983가구(전용 84~152㎡)로 이뤄졌다. 오송역과 경부고속도로 청주IC를 이용하기 쉽다.

같은 날 삼성물산과 풍림산업이 인천 부평구 부평동 부평5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부평 래미안 아이원'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전체 1381가구(전용 59~114㎡) 중 58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과 부평시장역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