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비코리아 유장희회장이 박찬호선수(왼쪽)에게 위촉장을 주고 있다.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언어·문화 비정부기구(NGO)인 비비비코리아(BBB KOREA)는 26일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박찬호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비비비코리아는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4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언어에 대한 재능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다. 영어 중국어를 비롯 총 18개국 언어와 문화를 24시간 봉사자의 휴대전화를 통해 내·외국인에게 봉사하고 있다.
비비비코리아는 “박찬호 선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인물일 뿐 아니라 자신의 성공과 결실을 사회에 환원하여 나눔의 귀감이 되고 재일동포 3세와 가정을 이뤄 그 자신이 다문화 가정이라는 점이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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