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규게임 모멘텀 영향력이 더 크다 <미래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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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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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7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규게임 상승 동력(모멘텀)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1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우철 연구원은 "주가는 단기 실적보다 신작에 큰 영향을 받아왔다는 점에서 실적부진을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블레이드앤소울'의 올 상반기 상용화와 '길드워2'의 하반기 출시가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은 국내에서 4~5월에 3차 클로즈베타서비스, 5~6월에 오픈베타 및 상용화 서비스가 기대된다"며 "길드워2는 내달 10일부터 북미 지역에서예약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며, 올 하반기에 정식서비스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내년부터는 이 게임들의 서비스지역 확대를 통해 엔씨소프트의 추가 성장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며 "엔씨소프트가 세계 최고 수준의 온라인게임 개발 및 서비스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규 게임들의 성공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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