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메세나폴리스’ 단지 내 전문 문화공연장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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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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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파크씨어터, 400석 규모공연장 운영 예정

메세나폴리스 단지 내 설치된 전문 문화공연장 모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서울 마포구에 들어서는 고급 주거단지 ‘메세나폴리스’에 전문 문화공연장이 들어설 전망이다.

27일 GS건설에 따르면 최근 메세나폴리스 사업시행자 메이저디벨로프먼트와 인터파크INT는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복합공연장을 열기로 했다.

인터파크씨어터는 메세나폴리스 지상 2층 3740㎡ 면적에 400석 규모 복합 공연장을 운영하게 된다.

인터파크INT의 공연장 전문 운영법인인 인터파크씨어터는 지난해 11월 개관한 한남동 뮤지컬 콘서트 전문공연장 블루스퀘어 등을 운영 중이다.

장현기 인터파크씨어터 공연사업본부장은 “메세나폴리스 공연장은 주거활동을 포함한 일상 생활 속에서 가장 밀접한 형태로 공연을 즐기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국내 유수 뮤지션과 뮤지컬, 연극, 어린이 공연 등이 연중 무대에 올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공연을 향유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메세나폴리스는 단지내 전문 문화공연시설을 갖춘 문화복합단지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며 “비즈니스·상업·문화 기능이 어우러진 고급 주거공간으로서 서울 강북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메세나폴리스는 617가구 주상복합 아파트와 5만1086㎡ 규모 업무시설이 포함된 복합단지다. 지하철 2·6호선 합정역과 강변북로, 자유로 등 교통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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