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송연선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지지자 1000여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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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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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좌로부터 김광호 전 총선 예비후보, 홍문종 전 경기도당위원장, 윤재수 남양주을 후보, 송연선 후보, 서청원 전 대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새누리당 송연선 남양주갑 총선후보 선대본부는 27일 오후 남양주시 평내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새누리당(구 한나라당) 서청원 전 대표와 윤상일 국회의원, 홍문종 전 경기도당위원장, 김영희·이광길 전 남양주시장, 남양주을 윤재수 후보를 비롯해 현역 시·도의원, 지지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송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남양주가 변화,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인물로는 어렵기에 반드시 새로운 사람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새로운 인물, 힘있는 집권여당 후보인 송영선이 당선돼야 남양주의 발전을 이룰수 있다”고 밝혔다.

또 송 후보는 “그린벨트 해제 등 각종 규제 완화를 통해 지역개발과 경제활성화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경춘선 일반전철 용산역 연장, 서강대·상명대 캠퍼스 유치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특히 송 의원은 “남양주시민이 하나돼 이번에는 지난 ‘잃어버린 8년’을 되찾아 남양주의 새로운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새로운 인물을 선택해 남양주의 새로운 시대를 시민들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축전을 통해 송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 위원장은 “송영선 의원이 나라와 지역을 위해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며 “저와 새누리당, 송영선 의원과 함께 새로운 정치의 시대를 열고, 국민 행복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과거에 머물 것인가, 미래로 나갈 것인가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라며 “국민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서 새로운 변화를 만드는 것이 우리 새누리당에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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