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오는 4월 1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수원 삼성과의 경기(일명 '슈퍼매치')에 무료셔틀버스인 'FC서울 승리버스'를 운행한다.
'FC서울 승리버스'는 시청역 대한문과 강남역 6번출구 앞에서 오후 12시 30분 동시 출발할 예정이다.
탑승한 팬에게는 간식과 응원도구 등이 제공되고, 이동 중에는 응원가 뮤직비디오와 주요 선수 인터뷰 영상 및 역대 수원전 하이라이트 등이 버스에 설치된 모니터로 상영된다.
'FC서울 승리버스'의 탑승을 원하는 FC서울 팬은 27~30일 구단 홈페이지(www.fcseoul.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전화(02-306-5050)나 구단 홈페이지(www.fcseoul.com),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FC서울 관계자는 "FC서울의 승리를 응원하는 우리의 팬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며 "2012시즌 K리그 개막 이후 '무공해 축구'를 앞세워 3승 1무로 1위를 기록 중인 FC서울은 선수단에 승리의 기운을 보태는 것은 물론, 팬들에게 또 하나의 재미있는 추억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승리버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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