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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 조감도. |
국내외 해양 희귀유물 1만여점이 전시되는 해양박물관은 임대형 민간투자 사업(BTL, Build-Transfer-Lease)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이번 개관으로 우리나라는 미국·런던·일본·호주 등 세계 유수 해양국가들처럼 해양박물관을 갖추게 됐다.
해양박물관에는 국내 최대크기로 복원(실물의 2분의 1)된 선박인 ‘조선통신사선’과 동해를 한국해로 표기한 영국의 ‘지구의와 천체의 세트’, 영국 세계 최초 해도첩 등이 전시된다.
또 일본이 울릉도와 독도를 조선 땅으로 인정한 역사 자료인 ‘죽도제찰’도 선보일 예정이며, 덴마크와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바이킹선과 곤돌라선도 볼 수 있다. 해양도서 2만권을 소장한 도서관도 공개된다.
박물관측은 6차례에 걸쳐 100억원을 투입해 이들 전시물을 공개구입 해왔다.
관람료는 무료로 책정되며 연간 70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했다. 또한 시내 노선버스가 박물관 앞까지 경유하도록 부산시와 협의 중이며, 시티투어버스 코스에도 포함시킬 계획이다.
해양박물관 관계자는 “적기 개관을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관람객의 눈높이와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전시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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