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유엔이 지정한 기념일로 올해 공식 주제는 ‘물과 식량 안보’이며 세부 메시지는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물’이다.
인천시는 올해 주제에 부응, 1천여명의 각계 인사와 시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참가할 수 있도록 행사를 인천지하철 원인재역에서 가까운 승기천에서 열고 개나리와 장미 등을 심었다.
승기천 쓰레기 줍기, 물사랑 사진 전시회, 그린스타트 인천네트워크의 기후변화 체험부스 운영 등 이벤트도 진행됐다.
시 산하 하천살리기추진단은 오는 30일까지 승기천, 공촌천, 나진포천, 굴포천, 장수천 등 지역 5개 주요 하천을 대상으로 1사 1하천 가꾸기, 정화활동을 펼친다.
인천시는 이에앞서 지난 21일 150여명의 산ㆍ학ㆍ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물 시범도시 인천의 실태분석 및 미래발전방향’이란 토론회를 열어 인천시의 물정책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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