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한 북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 북한이 발사 예정인 로켓에 액체 연료 주입을 시작했으며 내달 12∼13일에 발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북한은 인공위성을 내달 12일에서 16일 사이, 시간은 오전 7시와 12시 사이에 발사할 것이라고 국제기구에 통보한 바 있다.
북한은 지난 23일 장거리 로켓인 '광명성 3호' 위성 발사 작업이 본격적인 실동단계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군사전문가들은 "북한이 보유한 고정식 미사일의 경우 일단 연료 주입이 시작되면 투입 비용 때문에 발사 중지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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