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뽑은 '미친 물가'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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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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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요즘 대학생들이 가장 물가가 치솟았다고 느끼는 소비지출 항목은 ‘밥값’과 ‘교통비’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www.alba.co.kr)이 전국 대학생 2277명을 대상으로 ‘새 학기 대학생 소비지출현황’을 조사한 결과, 물가가 가장 많이 올랐다고 느끼는 항목은 ‘식비’가 40.8%로 작년(52.3%)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물가가 가장 많이 올랐다고 느끼는 항목은 ‘교통비’로 33.9%에 달했다. 지난해(9.7%) 동일 조사 시 보다 24.2%나 껑충 뛰어 올라 작년에 비해 교통비 부담이 가장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위를 차지했던 ‘등록금’(10.7%)은 작년(23.9%)보다 13.2%포인트 떨어져 3위를 차지했고, 이어 자취, 하숙, 기숙사비 등 ‘주거비’(5.2%), ‘교재비’(4.6%), ‘통신비’(3%), ‘전기/수도세’(1.8%) 순이었다.

실제로 소비 지출이 가장 많이 늘어난 항목도 교통비(29.6%)가 가장 많았다. 작년 1위를 차지했던 외식비(19%)는 3위로 내려갔고, ‘학습비(19.1%)’가 2위에 올랐다. 이어 ‘품위유지비’(15.7%), ‘통신비’(6.7%), ‘문화생활비’(5.8%), ‘유흥비’(4.1%) 순이었다.

물가가 치솟자 대학생들이 가장 먼저 허리띠를 졸라만 항목으로 ‘품위유지비(26.4%)’를 꼽았다. 다음으로 유흥비(21.3%)와 외식비(18.6%), 문화생활비(13.7%), 교통비(8.3%), 학습비(7.5%), 통신비(4.2%)가 그 뒤를 이었다.

또 대학생 10명중 9명(92.8%)은 학기 중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거나(37.8%) 기회가 되면 할 계획(55%)이라고 응답해 여전히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부담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이유로는 ‘기본적인 생활비 마련’(44.7%)’ ‘용돈 등 부수입 마련(34.8%)’, ‘학비에 보태기 위해(11.5%)’, ‘취업준비 비용마련(5.4%)’, ‘다양한 사회경험(3.6%)’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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