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K와이번스]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는 28일 인천어린이박물관과 문학야구장 대회의실에서 '와이번스 키즈투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체결은 기존 '신나는 SQ월드'와 '렛츠고 그린월드' 등 문학야구장에서만 진행해 온 체험형 프로그램을 인천어린이박물관과 연계, 문학경기장 전체로 확대해 문학경기장을 '키즈 파크(Kids Park)'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인천어린이박물관은 문학경기장 내에 위치하며 접근성이 좋고 과학, 문화, 영상, 미술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어 '와이번스 키즈투어' 코스로 적합하다고 판단,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와이번스 키즈투어' 프로그램은 ▲신나는 SQ월드(2시간) ▲렛츠고 그린월드(30분) ▲인천어린이박물관(2시간) ▲야구관람(3시간 30분) 순으로 총 8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친환경,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일일체험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참가단체의 사정에 따라서 프로그램 선택도 가능하다.
'와이번스 키즈투어'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으로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전화(032-455-2656) 및 이메일(sanaiym@nate.com)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1회 최대 80명까지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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