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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게임빌 봄맞이 흥행사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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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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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국내 양대 모바일 게임업체들이 봄맞이 ‘흥행사’를 쓰고 있다.

우선 컴투스는 모바일 게임 소셜 플랫폼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

컴투스는 모바일 게임 소셜 플랫폼인 ‘컴투스 허브’의 전 세계 회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컴투스 허브는 컴투스의 게임을 서비스해주는 게임 플랫폼으로 스포츠, 액션 등 40여종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또 영어, 일본어, 독일어 등 7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어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대부분 이용이 가능하다.

컴투스 허브는 최근 여성 회원의 가입이 빠르게 늘고 있다.

여성 회원은 최근 두 달 동안 가입자 수가 2배가량 증가해 전체 회원의 42%를 차지하고 있다. 또 10대와 20대가 전체의 81%를 차지하고 있다.

컴투스는 올해 말까지 20종의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을 포함해 총 43개의 스마트폰용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기존의 컴투스 게임 이용자들을 컴투스 허브로 유도해 모바일 게임 소셜 플랫폼을 계속 강화할 계획이다.

게임빌은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벌써부터 야구 팬들의 관심까지 받고 있다.

글로벌 유명 모바일게임 ‘2012프로야구’가 국내·외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2012프로야구는 글로벌 누적 500만 다운로드까지 돌파했다.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의 최신작인 이 게임은 출시 5개월 새 모바일게임 팬들의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면서 이와 같은 성과를 기록했다.

2012프로야구는 스마트폰에 특화시켜 풀 HD 그래픽은 물론, ‘틸팅 타격’과 ‘제스처 투구’ 등 신선한 기능으로 무장하여 급성장하는 스마트폰 시대의 환경에 제대로 진화시켰다는 평을 얻고 있다.

특히 2012프로야구는 프로야구 시즌 개막이나 국제 대회 때 이용자가 늘어났기 때문에 게임빌은 여세를 몰아 대중적인 붐업 강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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