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건설, 1년9개월만에 관리종목 벗어나자 '환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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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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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성진건설이 환호성을 질렀다. 1년 9개월 만에 관리종목에서 벗어나면서 상한가로 치솟았기 때문이다. 관리종목 해소라는 소식이 시장에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됐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성지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3000원(14.78%) 오른 2만3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고, 지난 2일 이후로 가장 높은 주가에 안착했다. 개인투자자들이 4거래일 연속 이 종목을 사들인 것이 이번 상한가로 이어졌다.

전날 장 마감 후 한국거래소는 성지건설에 대해 자본잠식률 50% 이상 사유가 해소돼 관리종목 지정이 해제된다고 밝혔다. 2011 회계연도 사업보고서를 내면서 자본잠식 사유가 해소됐다는 것이 주요 이유다.

성지건설은 지난 2010년 6월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었다. 법정관리 신청과 함께 관리종목으로 지정됐고, 지난 1월20일 법정관리를 졸업하면서 관리종목 지정 사유도 자본잠식으로 바뀌었다. 이번 사업보고서 제출로 이 사유마저 해소되면서 1년 9개월 만에 관리종목에서 탈출한 것.

한편 성지건설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154억5959만원으로 3년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매출액은 898억9945만원으로 전년보다 31.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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